[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숙박 앱 고코투어는 오는 21, 22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북단 고성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원도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주제로 한다.
행사는 21일 시작되며 명파초등학교 학생과 고성군수의 캐롤합창이 있을 예정이다. 또 가수 효린, 스윗소로우, 멋진녀석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22일엔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기념해 427명이 참석하는 '한반도 DMZ 평화대행진 산타워크'가 진행된다. 걷기코스는 명파해변, 쑥고개봉수대, 명파마을(약 4.3km) 순이다.
고성군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금강산 관광 중단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명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