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앱 고코투어가 자사회원 2,854명의 2~3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발렌타이데이 데이트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27%가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데이트 계획를 하지 않는다, 계획없다. 등의 답변이 66%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설문결과 대비 55% 증가된 수치라고 전했다.
또한 데이트 예정의 연인 중 1박 이상을 함께 보내겠다는 응답자는 68%며, 당일 코스로 데이트를 즐기겠다는 응답이 24%를 차지했다.
1박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의 숙박형태는 펜션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호텔(36%), 리조트(14%)에 숙박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로는 ‘대중이 없는 도심 외각의 조용한 시설원해’, ‘숙소 근처 레저시설이용’, ‘둘만의 공간필요’ 등의 답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