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숙박앱 고코투어는 2024년, 벚꽃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와 축제 정보를 안내했다.
기상관측기업체 ‘웨더아이’는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전국이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르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2~6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으며, 호남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7일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고 밝혔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 3월 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29일~4월 7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6일~14일경이 될 것으로 업체측은 전망했다.
서울은 4월 3일 개화하여, 4월 10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므로 개화예상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 봄꽃 축제로는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이 3월 16일에 가장 빠르게 개장했으며, 그 뒤로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2024.03.22), ‘전농로 왕벚꽃 축제’(2024.03.22)’,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2024.03.22)’, ‘진해군항제(2024.03.23)’,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벚꽃야경’(2024.03.29)’,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2024.04.06)’, ‘에덴벚꽃길 벚꽃축제(2024.04.06)’, ‘2024 속초 영랑호 벚꽃축제(2024.03.30)’, ‘2024 정선 동강 할미꽃 축제(2024.03.22)’ 등이 진행되며, 그외 꽃과 관련된 다양한 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2024 속초 영랑호 벚꽃축제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영랑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벚꽃 나들이 길 포토존과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이벤트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마련된다.
인근 숙박시설로는 영랑호에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속초 아이파크스위트호텔’이 있다. 해당 시설은 570객실 전체가 파노라마 오션뷰 테라스 객실이며, 탁트인 동해 바다 전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매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28층 루프탑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은 ‘뷰 맛집’으로 속초해수욕장, 속초아이, 영랑호, 등대해수욕장, 설악산 울산바위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어서 하늘과 바다가 이어진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그외에도 호텔 6층에는 여행을 함께하는 자녀들과 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로비라운지, 카페테리아, CU편의점, 파인다이닝(조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겸비하고 있다.
대가족 단위의 여행객이라면, 해수욕장을 품은 오션투유리조트가 제격이다. 해당 시설은 250실 규모로 동해바다 중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삼포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기에 객실에서 드넓은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탁트인 해안선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 꽉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만든다.
특히, 일출 명소인 설악산 대청봉과 동명항의 끝자락 ‘영금정’이 가깝고, 닭강정으로 유명한 ‘속초중앙시장’, ‘가을동화 촬영지이자 객배로 유명한 ‘아바이마을’, ‘바다향기로’,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 유명관광지도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2024 정선 동강 할미꽃축제’는 국민고향정선이 품은 동강에서 3대가 함께하는 할미꽃 축제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동강할미꽃 화분만들기’, ‘세대공감놀이터’, ‘경품이벤트’ 등 다체로운 축제가 진행된다.
인근 시설로는 그랜드정선인투라온호텔로 총 467개의 객실규모를 자랑하며, 전 객실 포레스트뷰 호텔로 스위트룸, 디럭스룸, 슈페리어룸, 온돌룸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내 모든 객실은 초고속인터넷 및 무선인터넷, 최고급 욕실어메니티 등으로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숙면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외 평창지역은 자연속 힐링 쉽터를 제공하는 ‘평창 더화이트호텔’이 있으며, 시설은 호텔동, 빌리동, 테라스동으로 구성되어 총 51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해발 70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한 환경 속에서 다채로운 평창의 봄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