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3명은 올해 화이트데이(3월14일)에 1박 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고코투어 제공 |
숙박 및 액티비티 종합 앱 고코투어가 350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를 맞아 1박 여행을 계획했다’는 응답자는 27.2%로 전체 응답자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코투어 숙박예약 현황에 따르면 3월14일~16일 숙박률은 평균대비 67% 증가했으며 연령대별 예약률은 20대가 48.7% 가장 높았다. 그 뒤로 30대(38.4%), 40대(12.9%) 순이다. 예약현황으로 보는 숙박형태는 호텔이 28.7%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 리조트(27.4%), 펜션(24.9%), 모텔(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리적 예약현황은 대도시 인근지역이 42%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외 해안지역(31.3%), 관광지(17.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화이트데이에 ‘이성에게 선물을 줄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88%의 응답자가 ‘준다’고 답했다. 응답한 선물의 종류로는 가방, 신발(잡화류)가 29.7%로 많았고, 뒤이어 커플용품(25.1%), 화장품세트(19.7%), 액세서리류(14.4%), 속옷 등 의류(7.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