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즈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숙박·여가 플랫폼 고코투어는 자사 회원 중 이달 숙박예약을 완료한 고객의 여행지역과 숙박형태에 대한 빅데이터를 4일 공개했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예약률이 높은 지역은 강원도며 숙박형태는 콘도·리조트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전체 예약현황 지역통계의 30.5%를 차지했다. 이어 제주(10.4%), 충남(9.8%), 부산(8.0%), 서울(7.7%), 경기(7.5%), 전남(5.6%), 전북(4.8%), 경남(4.7%), 경북(3.9%) 순이다.
숙박형태별로는 콘도 및 리조트가 38.4%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어 호텔(33.8%), 모텔(15.9%), 펜션(7.9%), 게스트하우스(1.2%)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여행지역 1위를 차지한 강원도는 4월 봄과 관련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특히 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연날리기 축제’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삼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일요일 연날리기 축제를 진행하며 연과 실패는 오션투유리조트 프론트에서 당일 12시부터 무료로 나눠준다,
이밖에 ‘삼척 맹방유채꽃축제’(~04.25), ‘강릉 경포벚꽃잔치’(~04.07)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이달 많은 이들이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