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19 가을 여행주간’(9월 12~29일)을 정하고 흥미를 끄는 마을여행지로 ‘철암탄광역사촌’, 삼지내마을’, ‘개평마을’, ‘할매마을’을 선정한 가운데 종합숙박•액티비티 고코투어(대표 박기범)는 9월 여행을 더욱 의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를 공개했다.
가을 여행주간 추천여행지 ‘철암탄광역사촌’ 인근 지역의 행사로 평창강 둔치에서 진행 중인 ‘평창 백일홍축제’(9월 6일~9.15까지)가 있다. 2018동계올림픽도시 평창에서 펼쳐지는 천만송이 백일홍꽃을 테마로 아름다운 평창강과 어우러지는 낭만의 축제가 펼쳐지며 다채로운 평창 토속먹거리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청정평창특산물 판매장 및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초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축제다.
또한, 어린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고성 오션투유 삼포해수욕장 연날리기 축제 2019’를 추천했다. 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의 고운모래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가족리조트 오션투유리조트에서 매주 일요일 낮 12시부터 연날리기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삼포해수욕장의 탁트인 바다를 배경삼아 부모와 아이들이 맑고 고운 가을하늘에 연을 띄워 추억을 만들기 재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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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역사를 간직한 전통주와 450년 넘는 고택이 보존되어 있는 ‘개평마을’로 떠나신 여행객에게는 ‘함양 산삼축제’(9월 6일~15일)를 추천했다. 이번 축체는 천년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 상림공원에서 축제가 진행되며 산삼먹걸리, 황금산삼을 찾아라, 향토 먹거리 장터, 산삼마라톤대회, 산삼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9월 부산의 축제도 다양하다. 부산진구 서면문화로에서 9월 26일~29일까지 진행되는 ‘가을맥주페스타 2019’는 유럽생맥주 13여종을 무제한으로 마시는 축제며, 핫한 음식만 모아놓은 푸드존과 가을의 정감을 즐길 수 있는 째즈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그외에도 ‘부산 마이스페스티벌’(09.19~20), ‘광안대교 개방행사’(09.22), ‘가족사랑 걷기대회’(09.28) 등 다체로운 9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코투어 관계자는 “금번 가을여행 슬로건이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이라고 한다”며, “각 지역 축제를 즐기며 가을의 정기를 느껴본다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