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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투어, ‘평창, 강릉, 속초, 정선’…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2권역 여행지소개

경상매일신문 | 2019.11.26

[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을 참고하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장소에 방문 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스탬프 인증이 된다.

숙박 앱 고코투어는 대한민국 테아여행 10선 중 제 2권역인 강원도 지역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주요 추천 관광지를 엄선했다.

제 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개막된 강릉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도시인 만큼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씨베이 호텔 지배인은 “

강릉은 유명드라마 촬영 명소가 많다.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한 모래시계 촬영지인 정동진, 공유 김고은 주연의 도깨비 촬영지인 영진해변, 이영애 주연의 사임당 빛의일기 촬영지인 오죽헌 등 드라마틱 강원여행에 이보다 더 적합한 곳은 없다”며 “연말연초를 앞두고 강릉에 오셔서 해돋이를 보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기원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선 삼탄 아트마인은 우르크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고백한 명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유명하다. 삼백산에 위치한 삼탄 아트마인은 석탄을 캐던 옛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승화시킨 공간이며 실제 폐광을 그대로 활용하여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또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사업유산과 문화예술을 잘 융합시켜 대한민국 1호 문화예술광산으로 인정 받았다.

동양 최대의 초지를 가진 평창 삼양목장은 4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목장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자연학습 체험장이며 사랑하는 연인과 부부에게는 정겨운 데이트 코스고 어르신들에게는 젊은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이다. 풍광이 아름다운 만큼 영화 ‘웰컴투동막골’, ‘태극기휘날리며’,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삼양목장에서 촬영했다.

외옹치항은 바닷가로 삐져나온 항아리 모양의 언덕이다. 이 항아리 모양의 언덕을 따라 내어진 산책로에 ‘외옹치 바다향기로’라는 예쁜 이름을 붙여주었다. 속초 고성 오션투유 최종일 지배인은 “외옹치항이 더 특별한 이유는 수십년간 군사시설로 통제되다 65년만인 2005년 해수욕장이 개방되고 2018년 4월 산책로를 개방했기 때문이다. 특히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 방영 이 후 연인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속초에 오셔서 드라마 명소도 즐겨 보시고,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속초 명물인 닭강정과 아바이순대도 맛보시면 더 풍성한 여행이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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